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들을 재즈로 연주

지난 23일 오후 7시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는 재즈전문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의 두 번째 '재즈 룸(JAZZ ROOM) 콘서트 ''이선지 트리오+1 Plays Ennio Morricone' 공연이 개최되었다.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는 지난 19일 '인더파티(IN THE PARTY)' 재즈 공연이후 두 번째로 플러스히치의 정기 기획 공연 재즈룸 시리즈를 개최하여 많은 팬들이 마치 편안한 내 방에서 보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2015년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앨범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이선지는 지금까지 네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개성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번 공연은 그녀가 열혈 팬이기도 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재즈로 만나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이선지(피아노)를 비롯해 장진주(베이스), 김대호(드럼)로 구성된 트리오를 결성하였고 바이올린 주소영을 초대하여 쿼텟이라는 특별한 밴드를 만들었고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들 '말레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나', '시네마 천국', '황야의 무법자', '러브 어페어'의 음악들을 재즈로 연주되었고 이들의 개성있는 색갈들이 회화적 낭남으로 표현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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