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구미를 꿈꾸다 - 구미상생클럽

전국 소상공인 300만 시대, 대기업의 독점과 재벌기업의 횡포에 골목상권은 점차 위축되어 가고 있으며 구미지역의 체감경기는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서울, 원주 등지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공동체적 경제를 향한 대안적 흐름도 지역에서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 구미상생클럽 김정헌 회장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이 모여 결성한 "구미상생클럽"은 SNS를 통해 합리적인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온라인 카페와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정헌 대표를 주축으로 결성된 구미상생클럽은 "노스케이프라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역런칭을 준비하면서, 아웃도어 거품을 충분히 제거했음에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던 끝에 자영업자끼리 고객을 공유하자는 개념으로 주위 자영업자들과 협력을 시작을하게 되었다" 고 김회장은 밝혔다.

결성 6개월만에 SNS를 통해 급격히 퍼져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상생클럽은 VIP회원(일반 소비자)과 비즈회원(자영업자)로 구분되어 있다. VIP회원은 비즈회원의 수준높은 서비스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받고 비즈회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각자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 예를들면 어떤 소상공인이 기획, 마케팅등에서 탁월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재능이 부족한 다른 소상공인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사업비전을 전달하여 함께 성장하는 - 방식을 택하고 있다.


▲ 구미상생클럽 김정헌 회장(좌)과 카페매니저 김용해 전무(우)


비즈회원들의 고충을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김회장은 "사업에 가장 중요한 자금문제 또한 내부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며 "실제 어려움에 처한 업체를 자금 지원을 통해 회복시킨 경우도 있으며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없이 비지니스를 펼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생클럽의 목적"이라고 했다.  이 모든 시스템은 나노테크 컨설팅 담당 김용해전무가 기획함으로써 2013년 5월에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 구미상생클럽 10월 정기모임


현재 상생클럽에서는 SNS를 통해 비즈회원들의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회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런 이벤트는 다양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발빠르게 찾아 다니는 온라인 유저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회장은 "앞으로 상생클럽 소상공인들에게 블로그 교육과 더불어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교육등을 제공하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헌 대표는 (주)나노테크를 경영하면서 이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왔으고, 헬스케어와 생명공학 사업을 주도할  법인(가랑)을 만들어 건강식품을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으며 거품을 뺀 아웃도어 런칭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가구 - SPG가구'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사무용가구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유통전문그룹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구미의 소상공인이라면 네이버카페 "구미상생클럽"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지역의 현명한 소비자라면 역시 '구미상생클럽'의 가입을 통해 그 뜻을 이루면 좋을 것"이라고 클럽 매니저는 말했다.






★ 구미상생클럽 카페 : http://cafe.naver.com/kms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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