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 네 번째 유럽 공연 투어.

비아트리오의 아름다운 선율이 구미저녁밤 울려 퍼졌다. 지난 13일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제10회 옴스음악회로 퓨전국악그룹 "비아트로이( VIA TRIO)"의 공연이 개최되었다. 


                ▲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제10회 옴스음악회"가 13일 열리고 있다.

비아트리오는 대구 출신 여성 4인조 앙상블로 18일에는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라는 타이틀로 유럽 공연 투어를 떠나게 된다. 이번이 네 번째 투어로 2009,2011,2013년 세 번의 투어를 통해 25개국 52지역을 다니며 180회 공연을 가졌다.

특히 지난 해 덴마트 '김치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서 한국입양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한국의 예절을 가르치고 한국의 음악을 들려주었기에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서도 매일 연주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떠난다고 밝혔다. 


                                                                  ▲ 월드 앙상블 비아트리오

비아트리오는 바이올린 이주희(36), 피아노 김지영(23), 첼로 배원(30),해금 남영주(29) 네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비아트리오의 공연기획을 맡은 송힘 대표(42)는 다섯 번째 멤버다.

이날 공연은 50여명의 관객들과 비아트리오가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며 초여름의 깊은밤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비아트리오의 유럽 공연 후원 콘서트로 모든 수익금은 후원금으로 전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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