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_스포츠 이모저모

​1. 월드컵 단신입니다.
-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가 카메룬을 4:0으로 물리쳤습니다. 카메룬은 전반 알렉스 송의 어어없는 반칙으로 퇴장당하고 자국선수들끼리 몸싸움을 하는등 경기외적인부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런 부분들이 패배의 빌미가 된것 같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에 졌지만 이날 승리로 16강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 B조 네덜란드는 호주를 3:2로 꺽어며 2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날 칠레도 2승으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2:0으로 꺽어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몰락이 이번 월드컵 최대의 이변이 될 것 같습니다.  ​

2. 야구소식입니다.
- 18일 벌어진 프로야구 결과입니다.
* 넥센 11:4 KIA, LG10:8 두산, NC 5:2 롯데, 삼성 10:9 SK **
- 현재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는 한화가 새 외국인투수를 영입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우완 라이언 타투스코(29)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한화는 타투스코와 총 2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LG는 이병규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7회 2사 만루의 상황에서 두산의 정재훈의 4구째 공을 받아쳐 대형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역전승했습니다. 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만해하는 만루포였습니다.
-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SK 투수조조 레이예스가 6회 박석민의 머리를 맞추는 빈풀이 던져 선수보호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퇴장되었습니다. 투수가 공을 잘못 던질수 있지만 쓰러진 선수에게 최소한의 미안하다는 예의를 표했다면 괜찮았을텐데 그렇치 못한 조조 레이예스의 행동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같은 선수로서 동업자 정신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 삼성의 이승엽은 전날 3연타석 홈런에 이어 10회초 결승 솔로포를 날리며 삼성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텍사스의 추신수선수는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율도 0.25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3. 농구소식입니다.
- 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와 연세대가 2위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고려대는 16연승으로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두팀은 현제 12승 3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두팀의 2위자리늘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위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기때문입니다. 1,2위 팀은 6강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4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와 상대팀 잘 파악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4. 기타 스포츠소식입니다.
- 마포고의 이덕희선수가 2014프랑스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단식과 복식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같이 출전한 홍성찬은 단식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문경시청 정구팀이 창단 6년만에 전국대회인 제50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문경시청 정구팀은 대구은행을 맞이하여 2:0으로 이겼습니다.  남자부는 이천시청과 창년군청이 각각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