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_스포츠 이모저모

1. 월드컵소식입니다.
- 한국은 23일 새벽에 벌어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대패했습니다. 한국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로 따라 붓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추가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후반 27분 구자철의 추격골이 있었지만 거기가지 였습니다. 사실 16강 진출은 힘들것 같습니다. 27일 벨기에와의 3차전에 큰 점수차로 이겨야 하는데 이런 전력과 선수들의 기량이라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평가전때도 그렇고 이런 저런 얘기에 많이 신경써지 않았습니다. 홍명보감독과 선수들에게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렇게 쉽게 선수들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말입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젊은 선수들로만 구성이 되어서 쉽게 흔들리는 것같습니다. 경험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트랑선수들이 한 두명은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2002 월드컵때 처럼 젊은 선수부터 노장선수까지의 자연스럽 구성이 최상의 조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위로의 말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 자신이 더 잘 알테니까요...
- 한국과 같은조 벨기에는 러시아를 1:0으로 꺽어며 2승으로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 G조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 야구소식입니다.
- 22일 프로야구 결과입니다.
* 삼성 3:0 NC, KIA 1:0 두산, LG 10:7한화, 넥센 10:5 SK *
- 삼성을 이틀 연속 NC를 물리치며 5게임 승차를 벌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용병 나바로는 전날 2타석 연속홈런과 이날 연속2타속홈런을 기록하며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 두방으로 승리를 잡았습니다. 윤성환투수는 7승을 기록했고 삼성은 7연승을 달렸습니다.
- KIA는 주말 두산과의 두 경기를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KIA는 21일 경기는 4:2, 22일 경기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의 도움으로 2승을 챙겼습니다. 최근 KIA는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시즌 첫 4연승을 달렸습니다.
- 류현진선수의 9승 소식입니다. 류현진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하며 승리했습니다. 오늘 피칭은 큰 위기 없이 안정된 투구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3. 배구소식입니다.
- 2014년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에서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체코를 3:0으로 물리치며 홈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4경기만에 승리를 하며 2승 6패로 승점9점이 되었습니다.

4. 골프소식입니다.
- 김효주선수는 KLPGA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호에서 최종합게 3언더파 285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최경주선수는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쉬운 1타차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선수는 3년여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 신지애선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PGA)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신지애선수는 일본 지바에서 열린 니치레이 레이디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5. 기타스포츠 소식입니다.
-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선수가 올해 첫 리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자인선수는 22일 중국 하이양에서 열림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결승에서 46+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체조의 손연재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대표전 선발전에서 최종1인에 선발되며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 양학선 선수도 인천아시안게임과 중국 난닝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들하며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배드민턴의 이용대-유연성조는 일본 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주연속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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