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30세대에 '생애 첫 가족여행'의 기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심원환)은 21일 오후 2시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우리가족 첫 여행’ 후원금 27,840,000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 해 저소득세대 아동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약 88%의 아동들이 가족들과 단 한 번도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어린이재단에서는 2014년부터 경제적 사정으로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한 30세대에게 ‘생애 첫 가족여행’ 비용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2015년에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하여 전달식을 실시했다.

오늘 전달된 후원금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사내교육프로그램 참가자 2,784명의 후원금으로 조성되었다.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사내 fcc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며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전달식에 참가한 임춘수 상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모여진 만큼 경북지역의 더 많은 아동들이 지원받기를 바라며 삼성전자에서는 앞으로도 가족여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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