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옴스'와 '르 프렌치코드'가 공동 기획

지난 1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015년 두 번째 '옴스음악회'가 시작된다.

혹독한 겨울의 끝자락에 구미 당기는 두개의 공연, '복합문화공간 옴스'와 프랑스 문화 전문 기획사 '르 프렌치코드'가 공동 기획하는 ‘구미 당기는 프렌치 샹송 콘서트’ 공연이 2월 15일(일 6시)과 28일(토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이 된다.


▲ 미선 레나타 (사진 제공 : 르 프렌치코드)

[미선 레나타 Misun Renata] 구미 당기는 프렌치 샹송 1탄

1탄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재즈와 팝에 이르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독보적인 프렌치 시크함을 완성한 빠리지엔 싱어송라이터 ‘미선 레나타’이다. 2013년 프랑스 유학 중 1집 ‘이삿짐 싸다가’를 발매한 뒤 귀국하여 지금까지 파리지엔다운 대담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녀와 함께 프렌치 샹송의 구미를 당겨줄 4명의 재즈 뮤지션은 2013 자라섬 재즈페스티발 2관왕과 2014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에 빛나는 기타리스트 조영덕과 잘생긴 얼굴만큼 잘생긴 음을 들려주는 콘트라베이스트 박지웅, 결코 단절되지 않는 리듬의 드러머 조해솔, 그리고 경쾌하고도 세밀한 피아니스트 곽정민이다.


▲ 시나 & 독신남들(Sina & les célibataires) - 사진제공 : 르 프렌치코드)


[시나 Sina]구미 당기는 프렌치 샹송 2탄


2탄은 브라질리언 재즈에서부터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파토리를 가진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이다. 2013년 600만 다운로드로 그해 최고의 팟캐스트로 선정된 '손미나의 여행사전’ 고정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작년 여름 프랑스에서 3집 ‘Hors de Temps(시간을 넘어서)’를 발매한 뒤에도 쌈바합창단과 샹송학개론 등의 강의를 하며 그야말로 자유로운 음악여행 중인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와 함께 할 독신남들(레 셀리바떼흐)은 얼마전 결성 15주년을 맞이한 Ynot의 드러머 손준호, 첼로 전설 요요마와 협연했던 클래식 스타 김영환, 한국어에 능통한 프랑스인 피아니스트 윤일이다.

다양한 문화기획으로 구미의 문화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음을 느껴보자.



공연예매 및 문의(054-454-0800)

구미 당기는 프렌치 샹송 1탄 : 미선 레나타 
일시 : 2015.2.15.일.6pm

vocal 미선 레나타 (Misun Renata)
contrabass 박지웅 (Jiwoong Park)
guitar 조영덕(Youngdeok Jo)
drums 조해솔(Haesol Cho)
piano 곽정민(Jungmin Kwak)


구미 당기는 프렌치 샹송 2탄 : 시나 & 셀리바떼

일시 : 2015.2.28.토.7pm


vocal 시나(Sina)
drums 손준호(Junho Son)
cello 김영환(Yeong-hwan Kim)
piano 윤일(Neil Schm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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