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장그래들을 깔고 뭉갰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2월16일 논평을 발표하고 2월17일 오전 기습적으로 감행된 경북교육청의 돌봄노동자 강제 해산을 규탄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우리시대의 장그래들인 돌봄 노동자들을 깔고 뭉갠 경북 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밝히고 “공권력에 강제 연행된 돌봄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우리시대의 장그래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평생 소원은 단 한가지다. 바로 안정된 일자리를 갖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전담노동자들도 우리시대의 장그래들 처럼 한 인간으로 대우 받고 차별받지 않으며 마음껏 일할 권리를 꿈꾸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노동자들의 바램은 깡그리 무시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연행한 경북교육청은 경북도민들에게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경북도당은 "돌봄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고용보장과 실 근로 15시 이상자들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 상시근무 1일 6시간 확립, 학교회계직 공통수당 100%지급이 실현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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