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타링크 위성이 밤하늘 별 보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6월 22일 저녁 충북 괴산에서 구상성단 M13을 관측하면서, 스타링크 위성이 천체 관측을 방해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촬영 결과 M13 구상성단 관측 범위를 가로지르는 위성들이 8개의 궤적을 남겼음을 확인했다.궤적을 남긴 위성은 스타링크(Starlink)-1418, 1447, 1351, 1451, 1403, 1457, 1441, 1433으로 밝혀졌다.박영식 선임연구원의 사진은 구상성단 M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