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에서 활동하는 〈여성, 목소리들〉의 저자 안미선 작가 강연회가 16일 오후 7시,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경북미디어센터뉴스풀이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뉴스풀 시민기자와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동르포 글쓰기’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연이 이어졌다.안미선 작가는 “진보 매체가 있으면 기록하고, 쌓아갈 수 있다.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그것이 시대 흐름”이라며 “당사자, 혹은 현장 사람이 쓰지 않으면 알려지기 어렵다. 현장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