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분노한 김천시민단체가 모여 대선 후보들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 철회와 평화를 위한 대화와 타협의 공약을 요구하며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 대선 후보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공약을 철회하고,힘의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의 길에 나서라! 지난 1월 2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말이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며 불법 사드기지 정상화를 말하더니, 최대 명절 설에는 평화는 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사드 추가 배치”를 SNS에 공약으로 내세우며
오는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어느덧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인간 노무현 그리고 그가 살다간 시대에 대해 차분히 응시하고 성찰할 만한 여유가 이제는 생길 법도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쪽에서는 그의 이상뿐 아니라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시기가 실제로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고까지 미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격렬한 증오를 감추지 않으며 그에게 배울 점마저 깡그리 무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NLL 논란에서 나타났듯 이세상에 없는 그가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악이용하여 고약한 왜곡과 조작을 자행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난과 음해, 찬사와 미화를 넘어 '사실로서의 노무현'에서 다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