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북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로 구성된 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교비정규직연대)는 12일 경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겠다고 선포했다.학교비정규직연대가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국 조합원 94,773명의 83.7%인 63,054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학교비정규직연대에 따르면 8월 10일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이하 교육당국)가 참여하는 2
학교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소식에 돌봄 노동자들이 떨고 있다.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학생 돌봄을 지켜왔던 노력을 외면하는 정부에 대한 분노로 떨고, 해고되거나 지자체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에 떨고 있다.교육부는 1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자체와 학교 협력 돌봄 모델 신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지자체와 학교 협력 돌봄 모델의 이름은 학교돌봄터이다. 학교돌봄터는 초등돌봄교실처럼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하되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모델이다.정부는 지자체의 직접 운영을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둘러싼 교육 당국과 노조 간 집단교섭이 순조롭지 못하면서 연내 타결이 불투명해지고 있다.지난주 파업을 강행하려다 유보한 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소속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지난 29일 임금교섭의 연대 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29일부터 3일째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앞선 11월 30일부터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는 사용자 측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촉구하면서 한 달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