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이유, 두려움. 군위 우리집에서 경주 ‘나정’까지 고속도로를 타면 한 시간, 국도로 가면 한 시간 사십오 분. 망설임 없이 국도를 탄다. 아이들에게 ‘셋이 합쳐 [한]이라는 글자를 40개 찾으면 편의점에 간다.’는 미션을 주고 출발! 군위의 동쪽으로 달려 부계와 산성면을 지나 영천시 신령면에 닿는 동안 40개가 금방 채워진다. ‘한우 전문’이 왜 이렇게 많은가! 다음에는 더 어려운 음절을 제시해야겠다. 아이들이 한목소리로 ‘편의점 고고!’를 외치는데, 드문드문 있던 식당도 없이 꼬불꼬불 이어진 길을 가도 가도 영천시를 벗
정의당 경주시 국회의원 기호 6번 권영국 후보는 10일 12시, 중앙시장사거리 권영국 선거사무소 앞에서 ‘걸어서 경주! 민생 살리기 254,441 발걸음(이하 민생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대장정에 나섰다.출정식에서 권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 김병일 본부장은 “경주를 책임질 후보를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30년 동안 뽑았던 사람들이 경주를 퇴보시켰다”라며 “기득권 정치에 맞서 경주시민을 위해 정치할 기호 6번 권영국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권영국 후보는 “경주 시내 전역을 순회하며 위기의 경주를 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