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장애인교육아올다’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일상의 민주주의 공론장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장애인교육권 확보를 위한 의견수렴, 지역별·주제별·생애 주기별 장애인교육권 의제 탐색, 협력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활동을 모색하는 것이다.장애인교육아올다는 장애인교육권 확보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기획단은 지역별로 간담회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단체, 주민들과 협력하여 공론장을 준비하였다.기획단 참여 단체는 김천교육너머, 장애학생지
사립 특수학교 ‘구미혜당학교’의 재학생이 의식불명 상태로 4개월째 입원 중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사태를 규탄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학대 정황이 뚜렷한데도 진상 규명 없이 사태가 방치되고 있다”며 수사·교육당국을 모두 비판했다.‘구미혜당학교 인권유린 사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오후 1시, 구미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혜당학교 사태의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18일, 구미혜당학교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적장애인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