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연대가 주최하고 참교육학부모회 경주지회가 주관한 제3차 학교 급식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경주시 ‘갤러리 봉봉’에서 열렸다.토론회에는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 전교조 경북지부,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전국공무원노조 경북교육청지부, 민주노총 경북본부, 전국여성노조 경북지부, 정의당 경북도당, 포항급식연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 발제에 나선 전교조 경북지부 유미경 영양교육위원장은 “복잡한 품목별 지원 비율과 낮은 축산물 지원 비율로 인해 지원금의 잔액이 발생한다. 친환경 급식조달시스템인 심스 프로그램의 잦은 오류,
경산 ‘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는 여름방학 계절유치원을 준비하면서 두 주 만에야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급식 때문이었다. 방학 중에는 조리원 인건비가 책정되지 않아 학교급식이 없다. 학교급식은 초등학생이 기본 대상이라 20명 남짓 되는 유치원생을 위해 급식을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그래서 2주나 3주 동안의 방학 중 계절유치원 기간에는 위탁 급식을 많이 하게 된다.두 주전 위탁 급식 업체 점검 가자는 말을 행정실장이 꺼냈다. 그때만 해도 병설유치원 교사는 ‘지난 겨울방학 계절유치원 때 납품한 업체를 그대로 하면 되지 않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