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피플퍼스트위원회는 경북 포항시 소재 화진해수욕장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조력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2020년 피플퍼스트 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와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공동체 행사로 물놀이 체험과 제트스키·보트 등을 타는 해상 체험행사가 열렸다.워크숍에는 포항, 경주, 상주 등 경북지역 7개 시·군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59명과 조력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오정욱 경북피플퍼스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이용도 중단되고, 다른 활동도 하기 어려워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다”며 “
29일 경북피플퍼스트대회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하태연 경북피플퍼스트대회 준비위원장은 여는 말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참정권’이다. 지난해 선거 때 어려운 글로만 적혀 있어 힘들었다”며, “오늘 6명이 ‘참정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내년 선거는 쉬운 공보물, 쉬운 투표용지로 발달장애인도 투표를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칠곡군에서 참가한 성혜정 씨는 주제발표에서 “이제 투표권이 생겨 내년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게 된다”며,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