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미나들목, 하이패스 설치지역으로 선정

구미 지역 고속도로 나들목(IC)이 현 3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2017년 6월 완공될 상주-영천 민간고속도로에는 구미 도개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며, 이어서 2020년 이전에는 북구미나들목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국도 북구미나들목을 하이패스 나들목(IC)을 하이패스나들목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5일 북구미나들목을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후보지로 신청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직접 건의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후보지를 조사해 지난 5월 4일 전국 15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2016년 하반기 한국도로공사가 시작할 북구미나들목 공사는 2020년 이전에 완공될 계획이다. 선주원남동에 설치될 북구미나들목은 부곡·봉곡·도량·원평동 일원 주민 15만명에게 더 높은 고속도로 접근성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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