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연 11월15일,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삐에르 파 & 엘자 코프 - 한국 투어(Pierre Faa & Elsa Kopf - Korea Tour 2015)

몽마르뜨의 예술감성을 되살리고 있는 프렌치 인디팝의 마에스트로 '삐에르 파(Pierre Faa)', 포근하고 아늑한 프렌치 포크팝의 선두주자 '엘자 코프(Elsa Kopf)', 불멸의 프렌치소년감성 ‘삐에르 파’와 달콤한 프렌치소녀감성 ‘엘자 코프’의 2015년 두번째 한국투어가 시작된다. 이미 올해 5월 ‘몽마르뜨 인 서울(Montmartre in Seoul)’ 공연을 위해 입국했었던 이 두명의 몽마르뜨 거주 뮤지션들의 이번 한국투어는 대만과 일본 투어의 중간에 놓여 있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11월 7일부터 서울, 제주, 구미, 판교를 거쳐 22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하게 되는 일정이다.

최근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OST 작업과 최근 샤이니의 연기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OST 등 한국에서도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엘자 코프. 불어,영어,독일어,스페인어에 능통하며 그녀의 어머니 조엘 코프(Joelle Kopf)는 80년대 100만장 골든디스크 곡들을 작사한 유명한 작사이기도 하다.

‘로맨스가 필요해 3’ OST를 통해 한국팬들의 뇌리에 각인되었던 페퍼문(Peppermoon)의 작편곡 및 프로듀싱 등 모든 것을 담당하는 삐에르 파. 이번에 함께 내한하는 엘자 코프뿐만 아니라 엠마 솔랄, 에리카 뷰트너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그의 녹음실과 집이 있는 몽마르뜨에서 프렌치 포크감성을 되살리고 있는 마에스트로이다. 빠리의 심장부 쌩루이섬(Saint Louis)에서의 5년간의 추억을 앨범으로 만든 ‘Pierre Faa sur Seine(쎄느강의 삐에르 파)’가 올해 한국에서도 EP로 음원발매되기도 했다.

두 뮤지션의 한국투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획사 르 프렌치코드는 현재 빠리의 몽마르뜨를 대표하는 두명의 프렌치팝 뮤지션의 한국투어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한국과 프랑스 간에 열리는 수많은 행사 중에서도 몽마르뜨에 직접 가지 않아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삐에르 파와 엘자 코프의 한국투어에는 드러머 이종호가 함께하며 구미 옴스에서는 아코니어니스트 홍기쁨, 그리고 유일한 서울 단독공연은 게스트 시나와 함께 11월 13일 금요일 저녁9시에 홍대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에서 열린다.

vocal & piano 삐에르 파(Pierre Faa)

vocal & guitar 엘자 코프(Elsa Kopf)

percussion 이종호(Jongho Lee)

guest 시나 (vocal)

guest 홍기쁨 (accordion)

 

2015.11.15(일) pm6 구미 복합문화공간 옴스 / 구미시 송선로 465(도량동) / 문의 010-84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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