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승용차 차종에 따라 한 대당 최저 1,356만 원에서 최대 1,9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총 2,54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545대 중 공공기관(8대)을 제외한 민간보급 분은 2,537대이며 지역별로는 포항이 1,048대로 가장 많다. 이어서 구미 429대, 경주 315대, 경산 105대, 울릉 100대 순이다.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되며 국비는 차종이나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9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도비와 시•군비(승용기준)는 울릉도가 최대 1,000만
2019.02.11 11:32
권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