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전기차 구매하면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
경북에서 전기차 구매하면 최대 1,900만 원까지 지원
  • 권정훈 기자
  • 승인 2019.0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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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전기자동차 총 2,545대 보급 예정

경북도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승용차 차종에 따라 한 대당 최저 1,356만 원에서 최대 1,9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총 2,54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545대 중 공공기관(8대)을 제외한 민간보급 분은 2,537대이며 지역별로는 포항이 1,048대로 가장 많다. 이어서 구미 429대, 경주 315대, 경산 105대, 울릉 100대 순이다.

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되며 국비는 차종이나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9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도비와 시•군비(승용기준)는 울릉도가 최대 1,000만 원, 그 밖의 시군은 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35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시군 실정에 따라 2월부터 공고하고 보조금 대상자를 접수한다.

보급 일정 등의 공고문은 시•군 홈페이지와 환경부 충전소 누리집(ev.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고 계약서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2019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현황, 자료출처: 경상북도 보도자료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지원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매자는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62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1,256기의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도 2,545대(공용 8대 포함)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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