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2015년 11월 24일(화) 오전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본교 교문 앞 및 통학로, 송정 스파월드 일대, 상공회의소 일대 등에서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약 40분간 이루어진 캠페인에는 김명애 교장, 이윤숙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과 명예경찰단원, 1학기 회장단, 2학기 회장단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김소희 녹색어머니회 회장, 박정현 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 표정숙 학부모회 회장, 이수미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또한 정하영 시의원 및 구미 경찰서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에 참석하였다. 특히 구미 경찰서에서는 포돌이·포순이 마스코트를 포함한 다수의 경찰관이 참석하여 캠페인은 물론 주변 교통정리를 위해 힘써 주셨다.

송정초등학교는 등·하굣길 보행로가 협소하고 차량들로 인해 많이 혼잡한 곳이다. 이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을 통해 “스쿨존에서 과속하지 않기, 주정차 위반하지 않기”가 잘 지켜져 교통사고 없는 스쿨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김명애 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없는 스쿨존을 만드는데 시민 모두가 협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소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경찰과 학부모님, 여러 유관단체 등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