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전시회, 미니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및 성과 박람회」가 지난 18일 구미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센터가 출범한 뒤 1년 동안 경북과 전담기업인 삼성이 공동 추진 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들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관섭 산업통상부 제1차관, 남유진 구미시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 창조경제 우수기업 대표를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 대표 및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과 많은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념행사는 성과보고, 시상식, 우수기업 사례발표,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개소 및 메카선포식 등 본행사와 성과전시회, 기업 투자설명회, 창업·벤처 유명인사 강연회, 기업지원 상담존, 미니 채용박람회 등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성과전시장에는 스마트팩토리존, 챌린지존(신사업, 벤처·창업), 트레디션존(문화·농업), 콜라보레이션존(유관기관) 으로 나누어 1년간 추진한 다양한 성과와 참여 기업 생산품 등의 전시·체험공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콜라보레이션존(유관기관)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도입·금융·법률·특허·기술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상담존과 ㈜미래, ㈜명진전자 등 스마트팩토리 도입 9개 기업과 ㈜한솔영농, 푸드팩토리 등 창업벤처 3개 기업에서 37명의 인력 채용을 위한 미니 채용 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주목을 끌었다.

또한  매드스퀘어 안준희 대표 (경북센터 홍보대사)의 “청춘기업이 바꿔가는 세상”, SAP 코리아 형원준 대표의 “왜 스마트팩토리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는 지역 기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아울러, 지역 내 예비창업자, 중소·벤처 5개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기업투자 설명회와 경북대학생창업경진대회 입상 5개팀을 대상으로 하는 데모데이 행사가 30명의 VC과 민간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투자유치 및 멘토링 기회가 부여되었다.

이 외에도 상옥 스마일빌리지 사과 및 가공제품 시식, 홍보관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시대에 발맞춰 혁신하도록 돕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들을 키워내 미래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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