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종합시장만의 특화요소 발굴로 주민친화형 시장 육성

구미시는 선산종합시장이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월 24일 특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선산종합시장만의 특화요소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담당자, 상인회 임원, 시장 전문가인 수석위원과 경영, 디자인, 외식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3인을 포함한 8명의 특성화위원들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선산시장에 맞는 개성과 특색을 잘 살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성화 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백인엽 과학경제과장은 “앞으로 1개월 남짓한 특성화위원회의 활동에 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렸다.”며 침체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1년간 최대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품개발,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1시장 1특화’를 추진하게 된다.

2016년에는 전국 68개의 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구미 선산종합시장과 포항 효자시장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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