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각 학교 이모저모

구미 진평초등학교는 4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 영상 청취 및 그에 따른 후속활동(감상문, 시, 산문, 그림, 엽서 등),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에 첨부된 낱말 퀴즈 및 오행시 참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장애인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다른 것’이 ‘틀린 것’ 이 아님을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맡은 본교 특수교사는 “진평초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라며 장애인식개선에 의지를 보였다.

인동초등학교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6년 4월 20일(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를 시청하고 소감 나누기를 하였으며, 1~3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목련관에서 ‘모여라 꿈동산 극단’을 초청하여 장애이해 인형극『달려라 몽키야!』를 관람하며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5~6학년은 각반 교실에서 장애체험하기, 학교 편의시설 살펴보기, 소감문 쓰기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활동하며 그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 장애이해신문 발행 및 장애인권 웹툰 게시,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장애를 가졌다고 하여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알고, 서로 간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다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본교 권혁직 교장은 “장애인의 날을 통하여 나와 다를 뿐 틀린 것은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재능을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구미시 신기초등학교(교장 강기석)에서는 2016년 4월 18일(월요일) 10시5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 교실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 파견된 강사 선생님들이 맡아서 수고해 주셨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동영상 시청과 시청 소감 나누기를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과 특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였다.

5학년 윤OO 학생은“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어진 것 같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우리와 함께 어울려 생활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신기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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