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과 함께 찾아온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감동 선사’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가 주관하는 제2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원장 조명래)에서 두 번째‘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20일(수) 저녁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김영호(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공연을 개최했다. 공개특강으로 열린 ‘스프링 클래식 콘서트’에는 2016 구미국제음악제 솔리스트로 출연예정인 피아니스트 이미연, 첼로 김민지, 비올라 이한나, 소프라노 강혜정이 출연하여 더욱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고 객석을 가득 매운 시민들은 수차례 커튼콜을 통해 이들의 연주에 화답했다.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왈츠 작품 39번’와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파야의 ‘일곱 개의 스페인 민요’, 드뷔시의 ‘소프라노와 피아노를 위한 젊은 날의 4개의 노래’, 슈만의 ‘카니발 9번’로 구성되었다. 또한 감상에 도움을 주는 연주자들의 해설이 곁들여져 280여 명의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구미문화도시만들기, 제2기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는 세 번째 공개특강으로 젊은 국악인 남상일의 강의로 진행되는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는 5월 31일(화) 저녁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민요와 우리 소리에 남상일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우리 소리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남상일은 판소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젊은 국악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창극단의 주역으로 활동 하였으며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로 활약 하고 있다.

오는 25일(월)부터 특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블로그 (http://blog.naver.com/culturegumi)를 참조하면 된다.

※ 문의 :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 기획단

•전화 054-451-5505~7

culturegumi21c@hanmail.net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