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구미역~옥계4공단' 운행 개시

구미시는 지난 4월 28일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을 갖고, 29일부터 정규노선 운행을 개시했다.

이날 시승식 행사는 정식운행 개시에 앞서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운행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교통행정과장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참석자 시승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규로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지난달 말부터 차량등록 및 현지 시험 운행, 차량래핑, 투입노선확정 등을 완료하고, 오는 29일(금)부터 구미역과 금오공대, 옥계 4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간선노선을 일일 10회 운행하여 시민들을 수송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사랑을 더욱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수명이 길고 고속충전 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국산 리튬 폴리머셀 배터리와 내구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구동모터를 장착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미참여연대 최인혁 사무국장은 '지난 설연휴 연기사고와 같은 일이 없도록 구미시와 일선교통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써야 할 것이며, 고장으로 인한 결차 및 지연운행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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