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등 12개 시군 15개소에 사업추진

경상북도는 올해 ‘자연생태 공원’ 사업을 확대추진 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 2개소 52억원, 구미시 3개소 36억원, 의성군 1개소 28억원 등 총 12개 시군 15개소에 17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도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생물다양성을 보전 증진시키고 도민들에게 힐링공간 및 생태탐방․ 자연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02~‘15년까지 36개소 1,614억원을 투자했으며, ’16년 15개소 178억원, ‘17년 14개소 278억원을 투자확대 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상주의 곤충자원과 시설을 기반으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이 결합된 신개념 전시관, ▸구미의 천생산성과 연계하는 친환경적인 휴식공간, ▸영덕의 산성계곡을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인간을 모티브로 하는 생태공원 조성 등이 있다.

특히 ▸경산의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에코토피아, 경주의 하수처리장에 명품 친환경 공간조성 등 은 자원의 재이용 및 온실가스 감축, 기피시설을 친환경적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이경호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경북도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을 확대 추진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힐링시대에 부응하는 휴식공간제공, 생물다양성보전 및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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