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패밀리 페스티벌’ 열려...관람객 발길 ‘부쩍’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 가족 주간을 맞아 경주엑스포공원에는 ‘패밀리 페스티벌 2016’이 성황리에 펼쳐져 활기가 넘쳤다. 특히 8일에는 전국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1,500여명의 참가자들을 포함해 가족, 연인 등 수많은 관람객들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았다.

경주엑스포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패밀리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하면서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바실라, 플라잉 등 기존의 상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미니 RC카 퍼포먼스 및 대회, 건강 줄넘기 대회, 코스프레 콘테스트, 스포츠 스태킹 대회 등은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5일과 8일 동안 이틀 동안 열린 미니 RC카 대회는 경주 외에도 장애물을 이용한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는 국가대표 최현종군의 2016년 독일 월드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최현종군의 현란한 시범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연휴 기간 내 매일 열린 과자․장난감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 인기. 과자 따먹기, 과자 받아먹기, 막대과자 게임, 과자 이름 맞추기, 과자 복불복 등과 다트 게임, 미니농구, 장난감 주사위, 림보, 플라잉디스크 등이 이어져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 상시 개장 프로그램으로 패밀리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역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다양한 볼거리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나흘간의 연휴 기간 동안의 경주엑스포공원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색다른 볼거리 ‘가득’-미니 RC카 대회, 코스프레 퍼레이드, 스포츠 스태킹 국가대표 시범·대회

‘패밀리 페스티벌’은 기존의 전시나 공연 이외에 특별한 볼거리들이 가득했다. 특히 미니 RC카 대회,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경연대회, 스포츠 스태킹 시범과 공식대회 등은 쉽게 만나기 힘든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5일 오후에 열린 미니 RC카 대회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앞에 특설 경기장을 만들어 열렸다. RC카 동호회를 통해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들은 종목별 선수와 일반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RC카 용품, 경주시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이어 8일 오후에는 미니 RC카 퍼포먼스를 통해 평소에는 구경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미니 RC카 경주와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RC카 판매 부스도 설치되었다.

같은 날 열린 ‘2016-17시즌 스피드스택스 경주엑스포 오픈 대회’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로 이번 대회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공인대회이다. 특히 2016년 독일 월드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최현종군의 경기시범에 많은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탄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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