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산업다각화에 기여

2016년 7월의 기업으로 ㈜디알젬(대표 박정병)이 선정되었다.

지난 7월 1일 (금)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박정병 ㈜디알젬 대표, 구미상공회의소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대표, 이달의 기업 1,2회 선정기업(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88번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디알젬은 엑스선 영상기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X-선 제너레이터, 의료진단용 X-선 촬영장치 및 이동형 엑스레이 진단 장비를 주생산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이다.

특히 ㈜디알젬은 2007년 X-선 제너레이터 미국 FDA 등록 및 수출, 2012년 일본 후지사와 진단용 X-선 촬영시스템 OEM 수출계약, 2015년 진단용 DR시스템 터키 보건성 800만 달러 입찰 수주 등 매출의 80% 이상을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하며 70여개의 해외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수출 주도형 회사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더불어 저탄소, 녹색에너지 시대에 걸맞은 저전력․고출력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X-선을 소량 방출하는 저선량 장치 개발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구미공장 이전을 통한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공헌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열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알젬은 의료용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한 ‘CE, CSA, USTC' 등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2005년 대한민국 기술대전 산업자원부 장관 우수상 수상, 2008년 ISO13485/ISO9001 인증 획득, 2014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은 기업사랑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자리매김하여 온 이달의 기업 88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구미산업 발전과 88개 이달의 기업을 비롯한 모든 구미입주 기업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청 광장 원형화단에 역대 이달의 기업 88개 회사로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이달의 기업 88동산” 조성 기념 제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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