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창의인성캠프」를 개최한다.

도란도란 창의인성캠프는 공동체인성놀이, 티셔츠만들기, 창의발명교실, 계절스포츠, 팀전략형 협력놀이, 초록발걸음(숲체험), 무지개레시피(요리교실), 창의미션해결놀이, 미니올림픽, 협동도미노 등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고, 함께 해결하는 모두가 하나되는 활동을 전개한다.

도란도란 창의인성캠프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은 모두 관내 초등학교 교사 인성교육동아리 회원들이며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고 연구하는 젊은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인성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모르는 친구들과 협력하는 게임이 많았는데 서로 도우면서 하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물총 싸움이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교희 교육지원과장은 “좋은 나라는 국민이 행복해야 하고 좋은 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도란도란 창의인성캠프는 학생활동이 중심이고 이런 활동 속에서 바른 인성이 자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고 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