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제18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2016. 8. 27(토) ~ 9. 3(토)까지 구미 소극장[공터_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중학교 2개팀(현일중, 금오중)과 고등학교 10개팀(형곡고, 구미여상, 선주고, 구미고, 오상고, 인동고, 구미여고, 금오여고, 금오고, 현일고)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한다. 총 12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청소년극단 꿈꾸_DA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막축하공연인 <굿닥터>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폐막축하 공연으로는 50사단 120연대에서 준비한 밴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체상으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 대상 1개교가 선발되며 고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연기상이 1명, 우수연기상이 1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고등부에서는 최우수연기상이 3명, 우수연기상이 7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연극제의 일정은 27일 19:00 형곡고의 <사람향기>를 시작으로 28일 13시 구미여상의 <변신하는 세상>, 28일 19시 현일중의 <방과 후 옥상>, 29일 13시 선주고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29일 19시 구미고의 <미정>, 30일 13시 오상고의 <우리들의 마지막 연극>, 30일 19시 인동고의 <데스데이>, 31일 13시 구미여고의 <미인도:외모지상주의>, 31일 19시 금오중의 <목숨보다 귀한 우정>, 9월2일 13시 금오여고의 <방황하는 별들>, 2일 19시 금오고의 <7주>, 3일 13시 현일고의 <죽은 시인의 사회>가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3일 15시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벗어나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갤러리_DA에서 참가학교별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함은 물론, 각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제18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구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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