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시찰 및 원전 가동 중단 안전대책 수립 기자회견 진행

정의당은 지난 9월 21일(수) 오전 10시에 경주 한수원 월성 원자력본부(월성 1호기 앞)를 방문하여 지진에 따른 핵발전소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대표단 및 시도당 위원장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원전 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현지에서 진행하였다.

정의당은 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규모 5.1, 5.8)과 400여 차례가 넘는 여진에 이어 19일 저녁 또 한 번의 큰 지진(규모 4.5)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활성단층대에 위치한 핵 발전소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인 안전 대책 수립을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정의당은 이 날 행사에서 원전의 안전성 및 지진 대피 계획에 대해 한수원 측의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시찰하며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노후 원전에 대한 즉각적인 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김세균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및 경북, 울산, 경남, 부산, 시도당 위원장 모두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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