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촛불문화제,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11월 29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이후 오히려 국민을 자극했다는 평가 아래 다가오는 3일은 전국 곳곳에서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다.

구미에서도 3일 오후 5시 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13번째 "구미 촛불문화제"가 개최된다.

'박근혜 퇴진 구미시국회의'는 전국동시집회 일정에 맞춰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해왔다.

특히 지난 11번째 촛불문화제 450명 참석, 12번째 400명 참석(주최측 추산)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었고 특히나 수능이후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졌고 자유발언을 통한 주장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자극이 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동안 이어졌던 하락세가 주춤했으나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일 여야 합의에 탄핵안 의결이 무산될 전망이서,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것인가에 관심이 몰리는 형국이다.

그리고 이번 촛불문화제에서는 지역에서 잇슈가 되고 있는 '박정희 기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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