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과 함께 국민권력시대를 말한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희망새물결(준)(이하 ‘대구새물결’)은 오는 1월 20일(금) 19시 대구대학교 대명동캠페스 중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시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는 대구참여연대의 야권 대선후보 시국강연회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헌재의 박근혜대통령 탄핵결정과 조기대선이 예상됨에 따라 정권교체와 한국사회 대개혁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지 공론을 모으는 자리이다.

박원순 시장의 강연회는 ‘박원순과 함께 국민권력시대로- 촛불공동정부로 정권교체의 희망을 말한다’는 제목으로 이번 대선에 임하는 포부와 입장, 정권교체와 한국사회 개혁에 대한 정책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박시장은 야권단일후보와 촛불공동정부를 통한 정권교체, 서울시 혁신을 뛰어넘는 국가혁신, 불평등 시대를 청산하고 고루 잘사는 사회의 비젼을 역설하고, 변화하는 시대 대구의 혁신과 발전에 관한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양 단체 대표인사를 시작으로 1부는 박시장의 강연, 2부는 사회자 및 참가자들과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박시장 지지자들 뿐만아니라 대구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더민주당대구시당 관계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참여연대는 이번 행사 시리즈를 통해 “야권 정치리더들의 비젼과 정책구상을 자유롭게 펼치는 마당을 여는 한편 지지후보와 정파를 떠나 정권교체와 사회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대구혁신의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장을 지지하는 시민모임으로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대구새물결(준)은 ‘박시장이 주장하는 야권단일후보와 촛불공동정부를 통한 정권교체는 광장에서 민주주의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시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는 것이고, 혁신가 박시장의 성과도 국가혁신, 사회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메시지와 이미지가 잘 조명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대구참여연대는 박시장 강연회에 이어 2.10 정의당 대선후보를 초청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대선 때까지 국민의당 안철수, 민주당 이재명, 김부겸, 문재인 등 정파를 떠나 촛불민심을 대변하여 정권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는데 동참할 야권의 정치리더들을 차례로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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