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인용 이후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고 첫 주말인 11일 오후 5시30분 구미역 광장에는 탄핵을 자축하는 25번째 구미시민 촛불문화제가 개최 되었다. 

100여명의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떡을 돌리며 축제를 즐기며 그 동안의 소감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며 소회를 밝혔다. 

송정동에 거주한다는 한 시민은 "이제 시작에 불구하다"며 "촛불 민심이 정권교체로 이어지고 구미에서도 상식있는 시민들이 구미를 변화 시킬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촛불문화제를 주최하는 구미시국회의는 앞으로 촛불문화제가 어떤 형태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음주 한주는 쉬고 다가오는 25일 부터 새로운 촛불문화제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드반대 집회로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탄핵인용으로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던 촛불민심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모두 기원했다.

구미시국회의 대표단들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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