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당신의 눈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18일 구미역광장에서 '시민의 눈'회원들이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정성 공개성 확보 촉구와 감시 활동을 시작한 '시민의눈'은 3월 20일 12시 세종로 광화문 광장 남측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 전반을 감시하는 전국 7만 명 규모의 감시단을 발족한다. 

이들은 지난 4.13 총선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2월부터 전국적인 회원모집을 시작해 현재 3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별 거리 회원 모집 및 홍보전이 전개 되고 있는 점을 감안 4월 초 7만 명 규모 감시단을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국 243개 지자체별 커뮤니티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회원간 충분한 대안 모색 등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구미역광장에서 '시민의 눈'회원들이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13총선에서 20여 곳의 집중 감시구역, 40개 지역 감시, 암행반 감시 등을 통해 투표함의 봉인스티커 부실, 투표함 부실관리, 개수기 부실, 참관인 참관 소홀, 관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관리 부실, 사전투표함 관리 및 이송 부실 등 절차상의 부정선거가 개입될 수 있는 허점을 발견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1일 선상투표와 거소투표를 시작으로 해서 5월 4일 사전투표와 5월 9일 본투표 및 개표 일정까지까지의 모든 선거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뤄지는지 철저하게 감시한다고 한다.

한편 시민의 눈 구미 지역 회원들도 곧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지난 18일에는 구미역 광장에서 회원 모집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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