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남은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

구미시는 지난 5월 1"일에 개최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도시로 최종 유치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금오테니스장 등 각종 공인규격 경기장 조성, 구미시청운동선수단 운영, 지역연고 프로구단 지원 및 구미시 승마장,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조성 등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많은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연간 30여회의 국제⋅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등 큰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기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년의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육대회에 걸맞게 경상북도와 많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2020년도 10월 주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임원 및 선수단 등 50,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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