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학교의 100개 클럽팀 참여, 전국 3위 달성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지난 8월 15일~19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3위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KOVO)과 홍천군 체육회의 공동주최, 홍천군 배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전국 규모의 대회로 형곡초등학교 배구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전국 초등학교·중학교의 총 100개 클럽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형곡초등학교 배구선수 중, 중학년부인 4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였다.

배구대회는 초등학교·중학교 각 조 예선 라운드 후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서울 상지초, 경북 율곡초, 경기 한울초와 예선 2조에 속한 형곡초등학교 배구팀은 열정적으로 경기를 펼쳐 모두 전승하여 조별 1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하였다. 덕인초등학교를 만난 본선 4강에서는 3세트 1승2패로 아쉽게도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형곡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대회기간 내내 최선을 다하여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멋진 스포츠 정신은 참가했던 많은 선수단과 심판진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선수로 참가한 4학년 장○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흘렸던 땀의 결실을 보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형곡초 배구부 학생들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체력 및 실력을 더욱 보강하여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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