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3월 19일부터 경로당 17개소를 지정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학교,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 치매쉼터는 구미시 읍·면 지역 관내 경로당 17개소에서 경증치매환자를 포함한 경로당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연 51회의 미술, 감각, 회상, 운동, 음악으로 구성된 인지훈련프로그램을 교육함으로써 치매예방 혹은 치매진행지연에 도움을 준다.

치매쉼터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 담당자와 선산 치매안심센터 직원,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17명이 운영하며, 특히 보건소 자원봉사단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치매쉼터 어르신들의 인지훈련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선산보건소에서는 이외에도 재가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인 「뇌 똑똑! 치매건강교실」,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치매 보듬마을」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선산보건소는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치매를 조기 발견해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를 함으로써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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