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파출소 윤동명 순경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 진평파출소 윤동명 순경이 신고처리 중 가출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00:22 경북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윤동명 순경 등은 청소년 비행관련 112신고를 접수하고 진평동 ○○공원 옆 원룸 골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기들끼리 의견 차이로 언성을 높이며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나왔으니 알아서 귀가하겠다고 주장하는 청소년들을 범죄피해 우려 및 가출청소년으로 의심되어 진평파출소로 보호조치하였다. 

보호조치 된 김모군(15세) 등 3명은 실종아동프로파일링 시스템 조회 및 부모와 전화통화를 한 결과 가출한 상태로 확인되었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특히, 김모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가출한지 한달도 넘었어요. 너무 걱정되서 인근파출소에 가출인 신고도 했었어요”라며 윤순경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에 윤동명 순경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자칫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운 가출청소년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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