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상주에서 경북교육 혁신 대장정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3일 상주에서 경북교육혁신대장정 8일차 일정을 소화했다.

이찬교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7시30분 서문네거리를 찾아 피켓을 들고 아침 출근 인사를 진행했다.

아침 출근인사를 마친 이찬교 경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는 오전10시30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상주지역의 교육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보다 경북의 교육행정이 학부모들에게 상당히 폐쇄적이다. 각 지역 교육 지원청 마다 교육 소통실을 만들어 교육주체들이 함께 학교 교육에 대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찬교 후보는 이에 대해 “경북에 사상 첫 민주진보 교육감이 당선된다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중에 소통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행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학교행정이 먼저 다가가 학부모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교 후보는 그리고 “상주에는 농민단체, 협동조합과 같은 크고 작은 생활 공동체가 많다. 이에 따라 상주에는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혁신학교로 탈바꿈한 초·중학교도 있다. 상주의 혁신학교를 모델삼아 경북형 혁신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지역 기자간담회와 원불교 간담회, 상주시농민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혁신 대장정 8일차 일정을 마친 이찬교 예비후보는 4월4일 구미에서 9일차 교육혁신 대장정 일정을 소화한다.

이찬교 경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는 4월4일 구미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와 구미지역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그리고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교육현안 기자회견에 참석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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