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만 집착하지 말고, 보수의 가치나 제대로 알려라"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5월 1일, 경북 보수 교육감 후보단일화와 관련해 논평을 발표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먼저“진보민주단일후보로서 보수단일화 과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그러나 최근 각 보수 교육감후보들이 단일화과정에서 보여주는 행태가 교육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권력만 추구하는 정치모리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이 정한 보수단일화 방법이 선거법에 저촉되는 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은 물론, 막상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하니 엉뚱하게도 언제 진행될지도 모르는 지상파 방송사 여론조사를 끌어들여 단일화하겠다고 한다. 또 이 상황마저도 여의치 않자 보수후보들끼리 지금 조직폭력배들이나 할 법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한편의 코메디를 보는 것 같다.”며 보수후보들을 강력 비판했다.

또한 “정체성도 불분명한 단체를 끌어들여 보수단일후보라고 거짓 추대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을 SNS에 불법적으로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고, 버스를 불법으로 대절 했다가 선관위 조사를 받는 후보들이 어떻게 보수후보를 자처할 수 있는지 아연질색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청 관료출신들끼리 권력 나눠먹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아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진심어린 교육정책을 펼치기보다 저열한 보수단일화에만 목이 매어있다.”며 “경북도민들에게 보기 부끄러운 행태를 즉시 멈추고 보수의 가치와 교육의 가치관부터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저 이찬교는 보수후보 단일화 여부에 상관없이 오로지 경북도민과 학생들의 교육과 미래만 걱정하겠다. 보수 후보가 단일후보이든 다수 후보이든 자신 있게 진보단일 후보로서 당당히 헤쳐 나갈 것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오직 정책과 교육 가치관을 통해서 도민여러분께 선택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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