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빌리기가 쉽고 빨라졌어요!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은 강동지역의 독서문화중심인 인동도서관의 대출반납시스템을 바코드 방식에서 RFID 방식으로 전환하여 지난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RFID 대출반납시스템은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한 권씩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바코드방식과는 달리 한 번에 여러 권의 도서를 대출 또는 반납 처리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구미시립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에 이은 인동도서관의 RFID 시스템 도입은 <도서관 도시, 책읽는 구미>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또한 인동도서관은 공단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상 젊은 부모들과 청년 근로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을 감안하여 자료실 안내데스크를 친환경 원목으로 재단장하고, 이용자 희망도서와 이용자 맞춤형 도서를 확충하는 한편 토요유아교실, 북스타트, 책읽어주는 할머니, 어린이독서회 등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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