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금) ~ 31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첫 날인 오늘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전 11시 1.65%로 집계되었으며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2%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 복잡하지 않다. 평소와 같이 신분증을 들고 가서 제일 먼저 '관내선거인'인지 '관외선거인'인지 여부를 묻는다.
(관내 선거인: 사전투표소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관외 선거인: 사전투표소가 이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선거구에 투표하는 유권자)

▲ 사전투표 현장 (인동동주민센터)

 관외선거인은 먼저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과 지문을 확인,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되고 투표를 마치고 봉투에 넣고 봉함한 후 투표함에 넣게 된다. 관외선거인이 투표한 회송용 봉투는 매일 사전투표가 마감되면 사전투표자수를 계산한 후 우체국장에게 인계되고 등기우면으로 해당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

인동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온 주민 최 모씨(34)는 "지금까지 선거를 봤을 때 사전투표 또한 믿을 수 없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나 편리하고 참여가 확대되는 제도인 만큼 최대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사전투표에 대해서 지난 대선에서 선관위가 보여준 부실과 오류에 국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여론과 그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인터넷에서 뜨겁게 올라오고 있다.

사전투표는 30일,31일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전국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로 모인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보관되어 6월 4일 지방선거 투표가 끝나면 동시에 개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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