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이 정말 좋다!! 우리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맘때즘이면 휴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게 되는데,그 가운데 책이 빠질수 없다.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을책"으로 검색이 많이 되고 있으며 얼마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수 이효리씨의 책을 휴가때 읽으면 좋을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책읽기를 떠올릴때, 사각지대에 놓인 듯 직장인들은 바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등으로 마음만 꿀떡 같지 실천하기 어렵고, 하지만 책읽기가 모든이에게 필수인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다.

성공한 모든 사람이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할 순 없겠지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독서라는 점은 분명하다. 유한한 인생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세계는 한계가 있고 최소한의 대가 지불로 가장 빠른 간접 경험과 양질의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방법이 독서말고 또 있을까.

바쁜 직장인들이 책읽기를 통해 서로간의 소통을 하고 인문학적 소양를 길르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임 "구미지샘",

구미지샘은 구미지역 직장인들의 독서모임으로 '지혜의 샘'으로 5년전부터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가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에 동호회 카페를 개설 온라인 위주로 책정보와 서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들의 모임은 단순 책읽기를 통해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생각과 생각의 소통, 서로를 이해하고 힘이 되어 줄수 있는 사회를 꿈꾸고 각자의 생활에서 에너지를 쏟아내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구미지샘 "책나눔"

최근 SNS의 활성화로 책모임등 독서문화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반응들이 잇슈가 되고 있는데, 구미지샘은 얼마전 오프라인 모임에서 "책나눔"을 행사를 가졌다. 구미지샘 회원들은  평소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 독서기행, 문화소비활동 등에 관심을 가져 오고 있었고, 본인이 읽은 소중한 책을 다른 사람들과 바꿔 읽게 함으로써 책만 나누는게 아니라 생각도 공유를 하게 되고 이해할수 있는 기회로 "책나눔"행사를 가졌다.

14명의 회원들이 3권의 각자 소장한 책들을 가지고 나와 각자의 책에 대한 설명과 읽었을때의 소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였고, 그 뒤 각자의 다른 이의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을 하게 된다. 중복의 경우 누가 더 필요한가에 대한 각자의 소견과 이야기를 아주 자유로운 방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구미지샘은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공모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지원금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하반기 독서기행, 독서토론, 특강 등 회원들간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책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서삼여(讀書三餘)라는 말이 있다. 밤은 낮의 여분이고, 비오는 날은 맑은 날의 여분이며, 겨울은 한해의 여분이다. 이런 여분의 시간에 일념(一念)으로 집중하는 것이 독서에 가장 좋은 세가지 조건이라는 뜻,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독서에 소홀했던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한 문장이다.

구미지샘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gumibook/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