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방문 상담부터 사례 관리까지

지난 11월 4일 구미시 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다누리콜센터 1577-1366 경북구미(대표 주은희) 주관으로 다문화 인권지킴이와 남동수 구미시 노동복지과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다문화 인권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된 다문화 인권 지킴이는 15명으로 시 관내 결혼 이민 여성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가정을 직접 방분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금년 연말까지 2개월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결혼 이민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역할도 맡게 된다.



다문화 인권지킴이는 다누리콜센터 직원 외에도  구미여성회, 지역아동센터,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주민과 관련이 있는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체계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맞춤형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 경북구미」는 여성가족부 산하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7개 다누리콜센터 중의 하나로, 2010년 5월 개소하여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누리콜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원의 모국어(13개 언어) 상담서비스 제공과 폭력피해이주여성을 위한 긴급피난처 쉼터 제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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