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쓱쓱! 맛 있는 김치 나와라! 뚝딱!
원호초 병설유치원,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

원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조동익)은 지난 11월 24일(월) 김천시 김천시 농소면 이화만리 녹색 체험마을로 김장 담그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행사에는 선생님들과 원아 39명이 참여했다.

원아들과 선생님들은 전통 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종류,  양념 만드는 법 등을 배우고 절인 배추에 직접 고사리 같은 손에 양념을 묻혀  옷에 양념이 묻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버물렀다.

‘맛있어라, 예뻐져라, 작아져라’ 김장 버무리는 순서에 따라 주문을 외며 열심히 버무리던 원아들은 김치의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마냥 신기해했다.


김치 먹기를 싫어했다는 밝은반 정동우 원아도  “선생님! 김치가 매워요. 하지만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요”라며 뿌듯해 했다. 체험을 마친 원아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맛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원호초 유치원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세계적인 김치를  우리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보고, 또 맛보고 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매우 보람 있고, 김치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원남초,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실시
- 우리 한복 좋아요! -

원남초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1월 25일(화) 학교 돌봄교실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문화진흥센터 주최로 어린이들의 한복문화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본교가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한복문화진흥센터 소속 4명의 교수와 한복디자이너가 일상 의례복, 전통 한복 예법과 인사말에 대해 스토리북을 활용하여 설명했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에 이어 한복에 관한 퀴즈를 풀고 한복카드를 만들기, 한복 디자인 활동 등으로 한복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학년 배연우 학생은 “재미난 한복문화교육을 통해 한복이 친근한 옷으로 느껴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한복을 평상시에도 자주 입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산초와 한국다우케미칼 나눔의 실천 

지난 11월 25일(화) 왕산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왕산초와 (주)한국다우케미칼이 학교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는 2010년 구미왕산초등학교와 (주)한국다우케미칼 간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위하여  ‘1교 1사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주)한국다우케미칼은 2010년 복사기 기증을 시작으로 매년 500만원씩 구미왕산초등학교에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이 기금으로 왕산초는 그동안 졸업생의 장학금, 소외계층의 급식비, 체육교구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왕산초가 교육부 공모한 ‘학생오케스트라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기금을 장학금 및 악기구입에 지원하게 된다.

(주)한국다우케미칼 구미공장장은 이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과 교육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기업인들의 중요한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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