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월 8일 '2014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최고근로자에는 남자 부문에 (주)세바 김기영 부장, 여자 부문에 (주)한화 석주희 사원이 선정되었다. 최고기업인에는 대기업 부문에서 (주)KH바텍 남광희 대표이. 중소기업 부문에서 (주)디피엠테크 김종국 대표가 선정됐다. 

여자 근로자 부문 수상자인 석주희 사원은 개발과제 솔더링 부분에서 다기능화 및 높은 숙련도로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을 통한 공수절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 노인돌봄 봉사활동, 시각장애인, 어린이재단 아동 봉사활동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귀감이 되어왔다.

남자 근로자 부문 김기영 부장은 반도체 공정부품 유량계, 밸브 및 자동차 전장부품의 설계 담당 및 책임자다. 또 생산현장에서 공정개선,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검사장비 제작과 제품 성능개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