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서 사물놀이, 요가 등 찾아가는 평생교육 구현

구미시는 2월 11일부터 4개 행복학습센터 옥성면사무소, 도량동, 비산동, 인동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읍‧면‧동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을 활용하여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5개월간 지역 수강생 520명을 대상으로 POP 예쁜글씨, 컴퓨터 자격증 등 자격증과정과 사물놀이, 요가, 전통다도예절, 기타 등 취미과정 등 총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생 이모씨(옥성면 거주, 58세)는 "농촌에 살면서 요가, 체조 등과 같은 건강강좌를 배울 수 있었으면  했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요가 수업를 참여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옥성면을 행복학습센터로 선정해준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옥성면 행복학습센터 개강식에 참석한 최윤구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인 행복학습센터가 지난 해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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