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5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254개소를 모니터링 및 컨설팅하여 투명하고 소통하는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였다.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5명과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보육·보건전문가 5명 등 10명이 2인1조로 구성되었다.
최한주 구미시 사회복지과장은 "무상보육 이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수가 늘고 있으나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문제 등 계속되는 부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만족도는 향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모 모니터링단에게 "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지표교육을 받은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풀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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