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5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는 4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254개소를 모니터링 및 컨설팅하여 투명하고 소통하는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였다.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5명과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보육·보건전문가 5명 등 10명이 2인1조로 구성되었다. 

최한주 구미시 사회복지과장은 "무상보육 이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수가 늘고 있으나 어린이집의 안전과 위생문제 등 계속되는 부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만족도는 향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모 모니터링단에게 "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지표교육을  받은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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